[포토] 겨울 눈꽃이 아름다운 '무주 덕유산'의 겨울왕국
위드타임즈 기사입력  2021/12/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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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의 설경 [ 출처:무주군청 홈페이지 캡쳐]

 

 

덕유산은 강원도 태백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겨울 눈꽃이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

 

지난 25일 한파와 함께 내린 눈으로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눈 덮인 덕유산의 설경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덕유산의 설경 [ 출처:무주군청 홈페이지 캡쳐]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1,614m)과 설천봉(1,520m)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만발했다.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아있는 덕유산은 해발 1,614m로 향적봉이 주봉이다. 향적봉과 남덕유산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무주구천동 삼공매표소에서 향적봉까지는 약 7km 남짓한 거리로 매우 힘든 겨울 산행이지만 덕유산의 경우 무주 덕유산 곤돌라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코로나 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덕유산 눈꽃 감상을 통해서 겨울 정취를 만끽해보고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 상고대에 뒤덮혀 있는 무주 덕유산의 향적봉 [사진 제공= 류시자]

 

 

▲ 상고대에 뒤덮인 덕유산 향적봉 아래 바위 [사진 제공= 류시자]

 

 

▲ 무주 덕유산 단풍나무 가지에 핀 눈꽃 [사진 제공= 류시자}

 

 

▲ 무주 덕유산 눈꽃과 얼음꽃이 만발한 겨울왕국 [사진 제공= 류시자]

 

 

▲ 무주 덕유산 나목에 얼어붙은 눈꽃 조각품 [사진 제공= 류시자]

 

 

▲ 무주 덕유산에 만개한 순백의 눈꽃 [사진 제공= 류시자]



관광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20~40분 걸으면 주봉 향적봉에 도착할 수 있다. 따라서 향적봉으로 향하는 탐방로는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북적인다.

 

28일 평일이지만 덕유산에는 눈꽃 감상을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상에서의 촬영은 10분 이상 기다려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로나 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덕유산 눈곷 감상을 통해서 겨울 정취를 만긱해보고 힐링하는 것은 어떨가. 

 

 

▲ 곤돌라에서 내려다 본 무주 덕유산의 겨울왕국 [사진 제공= 류시자]

 

 

▲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눈꽃세상을 감상하는 관광객 [사진제공= 류시자]

 

 

▲ 곤돌라에서 내려 향적봉으로 향하는 탐방로의 눈꽃 터널[사진 제공=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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