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행] 2021년 한해의 끝자락,'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나들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한상진 기자 기사입력  2021/12/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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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해의 끝자락에서 화해와 상생,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을 나들이 했다. 

 

임진각은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평화누리공원이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평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국 전쟁( 6.25전쟁)과 관련된 유물과 기념물을 보면서 분단의 아픔과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임진각 일원은 6.25전쟁 당시에는 참담한 전쟁터였다. 전쟁 초기에 폭파되어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임진강 철교과 자유의 다리가 있다.

 

임진각은 북한 실향민을 위해 세워지면서 임진각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평화곤돌라,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약 14만평의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되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어서 돌아 보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임진각 주차장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통일, 외교, 안보 관련 유물과 기념물들이 모여 있고 오른쪽에는 쉼과 힐링이 가능한 평화누리 공원이 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자유로와 문산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잘 발달되어 있어 어느 지역에서나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찾아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본 의미 있는 날이었다.   

 

 

▲ 6.25전쟁 때 전소된 임진각 철교의 복원된 모습  © 한상진 기자



▲ 경의선 장단역의 증기기관차  © 한상진 기자

 

 

▲ 경의선 장단역의 증기기관차   © 한상진 기자



▲ 임진강 독개다리( 6.25때 파괴된 교각을 활용하여 길이 105m 폭5m )는 철교의 형태를 재현해서 과거와 현재를 체험할수 있는 곳  © 한상진 기자

 

 

▲ 임진각 망배단 (북에 가족을 둔 실향민들이 가족을 그리워하고 조상을 추모하는 제단으로 1985년 제작) © 한상진 기자



▲ 통일을 염원하는 망향노래비   © 한상진 기자

 

 

▲ 민통선 지역을 오가는 파주 평화 곤돌라(길이 850m 총26대가 운행)   © 한상진 기자

 

 

▲ 미얀마 아웅산 외국사절 위령탑  © 한상진 기자



▲ 임진각에 설치된 이철희작가의 'We Are One( 우리는 하나입니다)' 조형물   © 한상진 기자

 

 

▲ 평화누리공원의 시비   © 한상진 기자

 

 

▲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형형색색 바람개비가 휘날리는 있는 모습  © 한상진 기자

 

 

▲ 임진각 안내 입구 조형물  ©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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