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감상] 별이 된 그대
그리운이 그리우면 눈을 감으라 / 정어린 시인
위드타임즈 기사입력  2022/0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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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득한 창공에 어찌 별만 있으랴 (본문 시 중에서) , 사진=픽사이베이 

 

 

 

          [별이 된 그대]

 

                  정어린( 시인, 총신대 교수)      

 

 

   그리운 이 그리우면 눈을 감으라

   아득한 창공에 어찌 별만 있으랴

   별이 된 그대 내 영혼에 빛나고

   가슴엔 그저 희미한 별빛이~네

 

   보고픈 이 보고프면 하늘을 보라

   그 한자락 잠못드는 눈빛 하나 있어

   영롱한 아침이슬로 깨어나는데

   가슴엔 그저 한줄기 바람이~네

 

 

 

▲ 보고픈 이 보고프면 하늘을 보라 (본문 시 중에서)   

 

 

 

▲ 정어린 시인

[ 정어린 시인 프로필]

본명: 정규훈 

성균관대학교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동서 철학을 공부하고, 주전공은 한국 종교철학이다. 신구대,서일대,중국자무스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총신대학교 인문학 교수와 통합인문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자놀이교육"발명특허권자이며,20여권의 저술을 바탕으로 AI.게임학습,인지케어이론과 실천에 주력중이다. 시집 "집 떠나는 고양이가 늘고 있다"(94년베스트셀러) 등이 있고, 시가 서화 인문 치료의 실용적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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