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이 떠있는 저배를 바라보며 ©오건민 사진작가(오전 7시 38분 촬영)
이른 새벽 찾아간 곳
강화도 동검도의 겨울 아침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일출
새벽 갯벌 위로
서서히 떠 오르는
황홀한 아침 햇살 담아
홀로 떠 있는 배를 바라보며
나는 부자가 된다.
▲ 오건민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