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화평화전망대에서
한상진 기자 기사입력  2023/04/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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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적봉에 우뚝 선 강화평화전망대 전경  © 한상진 기자



강화평화전망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에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곳으로 2008년 9월 5일 개관했다.

 

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의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 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통선 북방지역에 설치되었다.

 

전망대 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하 1층과 4층은 군 전용 시설이다. 1층은 통일 염원소, 북한전시관, 관리실, 휴게실, 기념품 판매장, 화장실 2층은 전시관, 전망대 3층은 북한 땅 조망실, 옥외 시설은 방대단과 제적봉비 등이 있다.

 

전방 약 2.3㎞ 해안을 건너 예성강이 흐르고, 좌측으로는 황해도 연안군 및 백천군으로 넓게 펼쳐진 연백평야가 있고, 우측은 개풍군으로 북한 주민의 생활 모습과 선전용 위장 마을, 개성 송수신 탑, 송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2006년 말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 임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건물로 다른 지역에선 전망하기 힘든 이북의 독특한 문화 생태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다.

 

강화군은 역사 문화의 고장으로 강화는 곳곳에 있는 역사· 문화 유적 등과 일일 관광 테마 코스로 연계하여 다른 지역 안보 관광지와 차별화된 관광 코스로 개발하여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개발했다.

 

전망대 입구에 있는 주차 지역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북1.8평화센터 건물이 있다. 1층은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2층에는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옥상에는 북한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건물은 2022년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 남북 1.8 평화센터 (지상 2층,연면적 720㎡) 전경   © 한상진 기자

 

 

▲ 강화평화전망대 앞 작은 무궁화 동산 이용 안내   © 한상진기자



▲ 북한지역 조감도   © 한상진 기자



▲ 강화평화전망대, 북한지역과 주변 지형을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  © 한상진 기자

 

 

▲ 강화평화전망대 3층에서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북한지역 모습  © 한상진 기자

 

 

▲ 강화평화전망대 3층에서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개풍 평야와 개성 송악산 모습  © 한상진 기자

 

 

▲ 강화평화전망대 옥외 시설<그리운 금강산> 노래비와 망배단 조형물  © 한상진 기자



▲강화평화전망대 옥외 제적봉 표지석 (제적봉은 1966년 박정희 대통령 명령,김종필 의장 친필 글) © 한상진 기자

 

 

▲강화평화전망대 옥외 해병대 훈련에 사용했던 상륙돌격장갑차  © 한상진 기자

 

 

▲강화평화전망대 입구 도로 언덕 아래에서 바라본 전망대 전경 © 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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