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제작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제작을 위한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제작 지원 사업은 실천적 교육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존엄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한다. 지난해 결대로자람학교 5개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6개교(인천새말초, 동산중, 선학중, 부일여중, 인천중, 인천영종고)가 백서 제작에 참여한다. 학교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백서 제작을 위해 학교별로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연수는 지난해 백서 ▶동수교육을 디자인하다 ▶동수교육을 담다를 제작한 인천동수초 사례를 공유하며 백서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출판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학교별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 시간을 통해 협력적 관계를 형성했다.

동수초 교사는 “백서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그간의 교육활동을 정리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출판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이 백서 제작에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