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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 선암사 꽃망울이 맺힌 매화 ( 사진 제공=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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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 선암사 돌담 위로 수줍게 피어난 매화 (사진 제공=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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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 선암사 홍매화 길 개화 직전의 매화 (사진 제공=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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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화꽃이 필 무렵이면 매화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선암사를 찾는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중 생육상태가 가장 좋은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3월 초순에 찾아간 선암사 홍매화 길가의 매화는 아직 개화 직전이다.
다행히 발걸음 멈추게 한 선암사 돌담 위로 수줍게 피어난 한송이 매화가 나를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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