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 매화마을 전경 [사진=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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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강변도로는 꽃길로 변한다. 도로변을 따라 매화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어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 광양매화축제, 매화마을에서 상춘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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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를 주제로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매화마을 일대에는 많은 상춘객이 매화 향기에 젖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광양매화마을 매화 꽃길을 걸으며 봄이야기 나누는 상춘객들의 모습 [사진=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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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화마을 일대에는 매화가 활짝 피어 '울긋불긋 꽃 대궐'을 이루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산 중턱까지 꼬불꼬불한 매화꽃길을 걸으며 오손도손 봄 이야기 나누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 광양 청매실농원 수많은 사연을 담은 항아리들의 행렬 [사진 =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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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매실농원의 항아리들이 수많은 사연을 담고 하얀 매화에 반짝이고 있다.
1997년 시작된 매화문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매실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광양매실은 전국 매실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려 꽃을 보는 관람 뿐만 아니라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 14일 오늘 기준 "매화 개화율은 95%"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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