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과기정통부,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진단 전문가 회의 개최
질병관리청 백신예약시스템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
채종윤기자 기사입력  2021/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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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 회의를 긴급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네이버, 카카오 등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LGCNS, 베스핀글로벌 등 SI업체, KISA, NIA 등 전문기관이 긴급 참여했다.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 화면. ©질병관리청 



금번 회의를 통해 그간 사전예약 누리집 개통 직후, 예방접종 대상자 및 대리인 등의 대량(약 1천만건) 접속으로 발생한 접속장애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 발생 원인 분석 및 신속한 보완대책 마련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LGCNS,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서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정부는 8월이면 20대~40대의 예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국민 불편이 재발 않도록 관계부처와 민간이 모두 힘을 다 합쳐 서비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위기 속에서 전 국민의 조속한 예방접종이 시급한 점을 감안해 관련 부처 및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무TF 구성‧운영 등을 통해 신속히 사전예약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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