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서울대기술지주, 유니콘 스타트업 발굴·투자 협력 위한 협약식 개최
김순곤기자 기사입력  2022/08/19 [09:5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왼쪽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8월 17일 서울대기술지주회사와 공동으로 공학 기술 기반 유니콘 스타트업의 발굴, 투자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유석 공대학장, 고승환 연구부학장(SNU공학컨설팅센터장), 김동규 기획부학장을 비롯해 SNU공학컨설팅센터 이종수 산학협력중점교수, 김장길 연구교수,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 차인환 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1년 8월 양측은 공동으로 벤처 투자 펀드를 만들기로 약속한 뒤 약 10개월 만인 2022년 6월 60억원 규모의 ‘SNU공학기술유니콘발굴투자조합 1호’ 결성에 성공했다. 해당 투자 펀드의 특징은 투자 수익 일부가 서울대 공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돼 서울대 공대 발전에 이바지하는 투자와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벤처 펀드라는 점이다.

이번 협약식은 투자조합 결성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기술지주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스타트업 성공을 통한 투자 수익이 서울대 공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돼 공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드타임즈

[포토] 일산호수공원 '2024고양국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