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시꽃예술회 기념 축하공연 개최
안중태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4/04/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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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시꽃예술회가 기념 축하공연을 마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 안중태 객원기자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ASIA MASTER 2024 (대회장 박수정 총재)와 ‘제6회 아시아 명인 국회전시(대회장 유종환,심사위원장 양태석)’ 개막식이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1층 국회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개막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안중태 객원기자

 

 

개막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는 시낭송회와 기념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  모규순 무용가가 '화선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안중태 객원기자



▲ 판소리 김재식 소리 , 고수 정복일  판소리 공연을 하고 있다. ©안중태 객원기자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차경녀(시꽃예술회 회장)의 '시 꽃' 특별공연, 모규순(무궁화꽃예술단 단장)의 화선무공연, 김재식(김재식 연구소 원장)의 판소리 공연(정복일 고수)으로 개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부에서는 차경녀(시꽃예술회 회장)가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차경녀 회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 박수정(월간 꽃세계 총재) 격려사.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 안중태 객원기자

 

 

차경녀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4 대한민국 꽃의 날에 시꽃예술회가 초대받아 축하 공연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며"오늘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시 꽃 집행부와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꽃의 날 에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다"라며 "김춘수의 시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를 인용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월간 꽃세계 박수정 총재  © 안중태 객원기자

 

 

박수정 총재는 축사에서 "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에 시꽃예술회가 참석해서 매우 기쁘고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오늘 공연하신 여러분들의 끼와 재능에 감동하였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1부 행사에서 마지막 시낭송을 하고 있는 오순옥 낭송가   © 안중태 객원기자

 

 

시 낭송은 이덕희 낭송가의 (찔레/ 문정희 시) 낭송을 시작으로△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손현수(행복/유치환 )△서주문(진달래 /김소월)△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고순득 (상춘곡/ 정극인)△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순으로 진행됐다. 닫는 시로 오순옥 낭송가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의 낭송으로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에서는 '꽃 중의 꽃 시 꽃 ' 이란 주제로 정다운 부회장의 사회로 시 낭송과 축하 공연이 진행했다.

 

먼저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 특별공연으로 2부가 시작됐다.

 

 

▲ 2부 행사에서  마지막 시 낭송을 하고 있는  이경희 낭송가  © 안중태 객원기자



시 낭송은 차경녀 낭송가의 "꽃' (김춘수 시인)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김근숙(산나물/ 이화은)△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윤봉순 (오분간 / 나희덕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자작시)△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 순으로 이어졌다. 닫는 시로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의 낭송으로 2부 행사가 끝났다.

 

마지막 순서로 다 같이 '무궁화 우리나라 꽃' 합창으로 꽃의 날 축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 축하 공연에 한창 윤 라이온스 클럽 4대 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분이 관객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시인, 낭송가, 국악인, 예술인이 참석하여 시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꽃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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