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지난 15일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상호 간 업무 활성화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이진태 교수과 OATC 피부임상사업 본부장 홍일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화장품의 항산화, 항염증, 피부알러지 저자극, 여드름 개선 천연소재 등과 같은 유효성·기능성 평가, 세포안전성 등 in vitro 역가를 평가하고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을 하는 R&D 전문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논문 성과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OATC와 경성대학교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의 교류, 연구 개발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구 개발 및 기술지도에 협력하며,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등 산학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이번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를 통해 in vitro와 in vivo 시험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화장품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해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및 일반대학원 화장품약리학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 교육을 수료한 경성대학교의 인재들을 적극 수용할 예정으로, 향후 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