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 피노키오

▲ 거짓말 범람하는 세상 / 피노키오 처럼 자라나... ( 이영우 시 중에서) © 위드타임즈

        [ 피노키오 ]

 
                   이영우 시인  
 

     거짓말 범람하는 세상

     피노키오 처럼 자라나
     구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용은
     규은
     환은 
 
     허물을 숨겨주던 미덕
     곱다 아름답다 젊다
     곧 나을 것이다 
 
     피노키오는 남자일까
     남자와 여자 둘 중에
     누가 더 할까 궁금한데  
 
     의로운 백색 거짓말
     엄청나게 그리운 날에.

▲ 피노키오는 남자일까 / 남자와 여자 둘 중에 ... ( 이영우 시 중에서)  © 위드타임즈

▲ 이영우 시인

[이영우 시인 프로필]

아호: 시지야 (是知也)

출생지: 구례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한국통일문인협회 정회원

통일정책연구원 전문교수

한민족사중앙연구회 지회장

한국문학동인회 이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