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마을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남부 책마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우리 마을 그림책 만들기’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인천 역사 전문가, 그림책 만들기 교육활동 실천 교사, 마을 그림책 작가 등 역량있는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 ‘인천 바로 알기’ 기조 강연 △ 산곡북초 마을 그림책 만들기 사례 발표 △ 나만의 마을 그림책 만들기 실습 등이며 프로젝트형 마을연계교육과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혁신지구인 미추홀구와 중구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책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BOOK 소리 울리는 남부 독서공동체 조성’을 2021학년도 역점사업으로 운영하는 등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웅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그림책으로 창작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는 안목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런 교육이 남부 교육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