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행] 영종 국제도시 '하늘 바닷길' 해안 일주 자전거 여행
한상진 기자 기사입력  2022/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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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공항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는  라이더 © 한상진 기자



영종 국제도시 해안 일주 하늘 바닷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환상의 길이다. 대부분 길이 평지라서 자전거 라이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까지 영종도 해안 일주 자전거 전용도로 계획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자전거 전용도로 1~2단계 공사 총 거리14.1㎞ 준공하여 운용하고 있다.

 

영종도 해안 일주 자전거 라이딩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공도를 이용하여 주행한다. 하지만 공도에 차량이 많이 다니는 편은 아니어서 영종도 주민 및 타지역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찾아와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있다.

 

영종도 해안 일주 코스 주변에는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웅장한 인천대교, 한국 최초의 등대섬 팔미도와 서해의 알프스라고 불리우는 무의도 호룡곡산이 있다. 

 

또한, 역사의 슬픔을 간직한 실미도, 하늘에서 선녀들이 오르고 내렸다는 선녀 바위, 을왕리 왕산해변과 해수욕장 그리고 삼형제 (신도, 시도,모도)섬들을 조망하면서 자전거 라이딩을할 수 있어 영종도 해안 일주는 매우 매력적인 코스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수많은 항공기들의 비행 모습, 하늘에는 바닷 새들의 군무와 갯벌에서는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민들의 모습과 국내 유일의 자기부상열차를 바라보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움이 배가 된다,

 

특히 서해 바다에서 불어 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는 낭만적인 자전거 라이딩은 라이더들에게 힐링이 되어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자전거 코스 여행으로 손꼽힌다. 

  

이미 준공된 자전거 전용도로와 차후 영종해안 북로 300리 자전거 이음길 (삼목항~미단시티 앞)과 인천시에서 시행중인 영종해안 순환로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고, 2025년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국제도시, 서구, 옹진의 자전거 길이 연결되며, 영종 국제도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자전거 도시가 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영종도 해안 일주 자전거 길이 완성되면 제3연륙교(영종도 ~청라) 자전거 길을 지나 아라자전거길에 이어지는 우리 전 국토의 자전거 길을 영종도에서 직접 두 바퀴로 라이딩하는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영종 국제도시 주민의 여가 활동 증진은 물론 전국 자전거 라이더들이 영종도에 찾아와 자전거 라이더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간 교류를 증진 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영종도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중교통은 수도권이나 서울방향에서 오는 경우 공항철도 영종역이나 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하여 자전거 전용도로나 공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뱃길 이용 시 에는 인천 월미도선착장에서 영종선착장 (구읍뱃터) 으로 유람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단, 공항철도 이용 시 주말이나 휴일일 경우 탑승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으나 주중일 경우에는 07~10시, 17~20시는 열차 내 자전거 휴대 승차가 제한이 된다. 뱃길 유람선은 주중이나 주말 시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삼형제섬(신도,시도,모도)섬 자전거 여행 시는 공항철도 화물청사 역에서 하차 삼목선착장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 영종도 해안 일주 자전거 코스



▲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안내  ⓒ 한상진 기자 

 

 

▲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바다전망대 경관폭포  ⓒ 한상진 기자 

 

 

▲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모습  © 한상진 기자

 

 

▲ 영종도 싸사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옆 카라반  © 한상진 기자

 

 

▲ 영종도 싸사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옆 인천대교기념관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공항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바라본 항공기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공항남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바라본 자기부상열차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공항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바라본 무의도 전경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바라본 용유전망대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바라본 무의대교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공도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공도에서 바라본 봉선화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공도에서 바라본 선녀바위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공도에서 바라본 응왕리 해변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공도에서 바라본 삼목항 입구 조형물   © 한상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전거 공도에서 바라본 예단포 입구 아치형 안내  ©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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