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안산, '김홍도미술관' 탐방
한상진 기자 기사입력  2024/0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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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도미술관 안내 조형물   © 한상진 기자

 

 

 

안산 상록구에 있는 김홍도미술관은 조선 후기의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미술관이다. 1991년 문화관광부에 의해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안산시를 단원의 도시로 정착시키기 위해 개관했다.

김홍도미술관은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화가로서의 업적을 기리며 작품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미술관이 세워졌다.

김홍도미술관은 전시라는 범주를 넘어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1999년부터 진행해 온 단원 미술제와 더불어 일반 관람객이 많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김홍도미술관은 1관, 2관,3관영인본관, 상상 미술 공장, 야외조각작품으로 조성돼 있다.1관과 2관은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3관은 ‘단원콘텐츠관’이라는 이름으로 단원 김홍도와 관련된 콘텐츠를 전시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상상미술공장은 어린이들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이다.

김홍도미술관 뒤편에는 단원의 길과 주변에는 단원조각공원, 노적봉인공폭포, 성호박물관 등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명상하기에 좋다.

 

 

 

▲ 김홍도미술관 안내도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전경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제1관 전경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제2관 전경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제3관 전경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관 전경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제3관 김홍도 콘텐츠 전시 안내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제3관, 김홍도 전시물 시대별 안내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제3관, 김홍도 연보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야외 조각품, 전뢰진 작가의 '남매'  © 한상진 기자

 

 

▲ 김홍도미술관 야외 조각품, 강태성 작가의 '청일'  © 한상진 기자

 

 

▲ 김홍도 미술관 테마길 안내도 표시판   © 한상진 기자

 

 

한편 김홍도는 1745년에 태어났으며, 본관은 김해 김씨 호는 단원, 자는 사능, 서호는 단구이고 산수, 도석 인물, 풍속, 화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조선 후기 문예 부흥기라 일컫는 영조와 정조 시대를 거쳐 순조 초기까지 활동했던 화가이다.


그는 스승인 표암 강세황 집에서 7~8세 때부터 20세까지 함께 살면서 그림과 글을 배웠다고 한다. 28세 때(1773년) 어용화사로 발탁되어 영조 어진과 왕세자의 초상을 그렸다.


김홍도는 조선의 인물사 산수 풍속 동물·식물뿐만 아니라 중국의 옛 역사 문학 신화 속 이야기 도교의 신선과 불교의 선종 등을 소재로 한 모든 그림에 능하였고, 다양한 작품들 국보 제139호인 ‘군선도’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200여 점 작품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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