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구봉도의 돌가족 ©이순행 객원기자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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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봄 날씨이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안산 대부도 구봉도 가는 길에 오손도손 모여 앉아 있는 돌 가족의 모습이 똑 닮았다.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에 가족인가? 매우 다정하고 사랑스럽다.
코로나 19로 달라진 우리의 삶,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에 관한 생각이 더 애틋해지는 요즈음이다.
사랑하는 가족은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는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봄날이다.
▲ 대부도 해솔길 가에 피어난 야생화 바람꽃 © 객원기자 이순행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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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길 가는 길에 피어난
하얀 야생화 바람꽃
봄바람을 기다리다 피어났나?
따듯한 봄바람 속삭이며
햇볕에 눈이 부시도록 피어난
하얀 바람꽃의 미소를 보면서
꽃피는 사월과 마스크 없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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