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다문화 등 가족 다양성에 대한 편견·차별 극복 사례 공모 ‘가족 새봄 공모전’ 25일까지 접수
채종윤기자 기사입력  2021/04/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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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부모·다문화·입양가정·1인가구 등 가족의 다양한 구성·형태에 대한 편견·차별을 개선하고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선을 다르게 가족을 새롭게 - 가족 새봄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는 오는 25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 내 통합공모 메뉴를 통해 가족의 다양한 구성 관련 ▲차별받은 경험 또는 차별을 극복한 경험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정책 제안 등 2개 분야를 제안받는다.

 

가족 다양성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한부모·미혼부모·조손가정 등 혈연이지만 혼인은 아닌 형태 ▲무자녀부부·입양가정·재결합가정 등 혼인했지만 혈연은 아닌 형태 ▲1인가구·아동양육시설·각종 생활공동체 등 혈연도 혼인도 아닌 형태 ▲다문화가족·분거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소재로 작성하면 된다.

 

공모 우수자에게는 ▲1위 30만원(1명) ▲2위 20만원(1명) ▲3위 10만원(1명)을 경기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참가상 4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모 우수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급변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된 사연·제안을 바탕으로 가족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개발하고 발굴된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등 도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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